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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서 `제 3회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 실시

최은주 기자
입력 : 
2017-11-13 08: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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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이 부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과 결합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지난 11일, 부산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상의 위험요소 파악과 교통 법규 및 신호 준수의 중요성을 로봇 프로그래밍을 통해 교육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코딩과 교통안전 교육을 접목해 기존 보행자 입장의 교통안전 교육이 아닌 운전자 입장에서 직접 로봇자동차를 조종하며 다각적으로 안전한 교통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을 강화했다. 레이싱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행자가 길에서 갑자기 나타날 경우 운전자가 사고를 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부산대학교 학생 등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번 교육에 함께해 어린이 2.4명당 1명의 봉사자가 배치돼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디지털뉴스국 최은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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